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는 작은 무대이자, 서로 다른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울리는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그곳은 차별과 경계가 지워지고, 놀이가 곧 관계가 되는 세계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상상과 실험을 통해, 디자인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어린이를 중심에 둔 시선을 기다립니다. 모든 어린이가 한 공간에서 웃고 뛰며 놀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단순한 ‘시설 설계’를 넘어, 포용과 존중의 장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통합놀이터 확산에 애쓰셨던 고 김연금 박사님의 이름을 담은 ‘특별상’이 마련되었습니다. 매번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던 이가 옆에 없으니 허전한 마음이 큽니다. 연구하고 실천하며 통합놀이터 확산에 앞장섰던 그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공고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모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통합놀이터 디자인 온라인특강」을 엽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통합놀이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사전신청 후 온라인으로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