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연대 뉴스레터, 도시레터 DDam (땀)
이번달부터 도시연대 뉴스레터, ‘도시레터 DDam ; 땀’이 발행됩니다.
‘땀’은 걷고 싶은 도시를 위해 흘린 많은 사람들의 ‘땀’을 이야기하며,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길 위에 ‘한 땀 한 땀’ 수놓은 발자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매달 첫번째 월요일 보내드리는 ‘도시레터 DDam’ 에서는 지난 한달동안 있었던 도시연대의 활동 내역과 소식들을 모아 보실 수 있어요. 또, 매달 후원 납부 문자에 붙어있던 💌활동가의 러브레터를 좀 더 편하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매달 활동가들이 선정한 👍도시이슈를 통해 회원님들과 오늘의 도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보려 해요. 새롭게 바뀐 <걷도> 담당 활동가가 인상 깊었던 지난 📖<걷도>글을 발굴해 다시 소개해드리기도 하니, 기대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비회원도 구독 가능!)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나는 찬바람 냄새를 아시나요? 저는 ‘개강 냄새’ 라고 표현하곤 했는데요, 이 냄새가 찬바람에 섞여 불어오기 시작하면 ‘세웠던 계획들을 시작할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곤 합니다.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새해의 다짐, 잘 지켜지고 있나요? 저는 요즘 '일상을 지키는 힘'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꽝이겠죠. 새롭고 거창한 계획도 좋지만, 결국에 나의 일상을 지키고 나를 버티게 해주는 것은 결국 '내가 늘 지키고 있는 일’, 즉 ‘꾸준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거창한 계획보다는 ‘아침 잘 챙겨먹기’, ‘주 3회 달리기 하기’, ‘자기 전 따뜻한 차 마시며 하루 기록하기’ 등 내가 지킬 수 있는 나와의 약속들을 만들어 루틴으로 만든다면 내 일상이 튼튼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의 일상을 지켜주는 일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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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기총회 및 도시연대의 밤 개최 안내
3월 17일 금요일 19시 도시연대 사무처(*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6길 23, 3층)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총회는 새로운 공간, 북창동에서 4년만에 재개된 대면 총회이기에 사무처 활동가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및 활동내역을 회원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도시연대의 밤> 행사가 진행됩니다. <도시연대의 밤>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올해 도시연대의 활동계획과 목표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 원활한 식사 대접 인원 파악을 위해 참석하시는 분들은 꼭 아래 링크에서 참여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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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걷고싶은도시> 전자매체화 변경 및 봄호 발간 안내
도시연대의 기관지 <걷고싶은도시>가 오는 23년 봄호부터 인쇄본이 아닌 PDF 전자매체로 변경됩니다. 비록 책자 형태의 인쇄본을 받아보시지는 못하지만 변함없이 알찬 내용들을 꾹꾹 담아 매 분기 회원님들께 <걷고싶은도시>를 발송하여 드리겠습니다. * 인쇄본 자택 발송 -> 메일 발송. 메일 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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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투표운동 선포 기자회견 w. 연세로 공동행동
지난해 차 없는 거리 해제 행정예고 기간동안 2천명이 넘는 시민의 반대 의사가 담긴 의견서를 제출하였지만,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응답하지 않은 채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였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마저 '효과성 입증을 위한 일시해제'라는 보기 좋은 핑계로 폐지하려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를 반대하는 시민사회 연대체인 '연세로 공동행동'은 2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로 폐지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연세로의 미래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를 벌일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도시연대는 보행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지난 30년간의 노력과 대중교통전용지구 확장에 대해 발언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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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사업
얼마 전, 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통해 스쿨존 최고 속도를 현행 30km에서 최고 20km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식이법 시행 3년,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속도제한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1년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총 523회, 전년대비 8.2% 증가 / 출처: 도로교통공단)
이번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사업은 어린이 생활시간 기초조사와 더불어 액션캠을 부착하여 통학로를 기록하는 등의 방식으로 어른이 아닌 어린이 시야에서 바라본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데요, 속도제한뿐 아니라 물리적/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연구와 더불어 물리적 도구 사용, 인식 개선 캠페인 등 통학로 안전에 대한 문제를 다각도에서 접근하여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어린이 교통사고 청정지역 조성을 위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사업은 4·16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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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작업장, 최저 노동 환경의 탐색
1인 노동 공간은 좀 불편해도 괜찮은 걸까요? 냉난방이 잘 되지 않고, 화장실 조차 가기 힘든 상황에 처하며, 점심먹을 공간도 따로 마련되지 못한 노동 환경은 관련된 질병을 야기하고 삶의 질을 떨어트립니다. 도시연대는 이를 단순히 연민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사람답게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갖춰져야 하는지 ‘노동 공간의 최저 기준’을 마련해보려합니다. 인간의 삶에서 노동이라는 것은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생활환경 중에서도 주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하루 12시간의 노동시간, 보장 받지 못하던 임금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점차 최저를 보장받고 있는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 환경도 조금 더 인간다울 수 있는, 어쩌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인간 환경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 본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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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인천교육청 학교숲 촉진자 역할 END w. 조경작업소 울, 아뜰리에 나무
도시연대는 촉진자로서 인천논현고등학교, 문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숲 조성사업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참여 워크숍은 생각보다도 더 난관이었습니다. 수능, 기말고사, 겨울방학이라는 대형 이벤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함께 설계자로 참여해주신 ‘조경작업소 울’과 ‘아뜰리에 나무’에서 적극 협력 및 협의해 주신 덕분에 다행히 목표했던 대로 최종 보고와 설계 납품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논현고는 운동장의 약 500㎡와 기존 화단 공간 500㎡ 정도를 더해 깊이감이 있는 숲을 만들고, 꽃이 피는 교목과 관목, 지피식물로 이뤄진 학교숲 공간을 거닐며 수업하는 공간, 텃밭 공간을 계획하였습니다. 문일여고는 운동장 부분의 산책로를 보완하고 외부에서 반 단위로 머물 수 있는 공간과 텃밭 공간을 계획하여 4월이면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조성된 학교숲 모습을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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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공간의 새로운 경험 - 실험적 조경 프로젝트 w. 조경작업소 울
조경작업소 울, 도시연대 회원들과 함께하는 실험적 조경 프로젝트는 도시공간에 최소한의 물리적 개입으로 어린이들이 도시를 바라보고, 만지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시작됐습니다. 2차 모임까지 진행했는데요, 앞으로 매달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사례들과 자료들을 공부하고 여름쯤에는 구체적인 기획을 하여 가을에 실행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란 어떤 모습일까요? 재밌는 사례들과 앞으로의 모임 이야기들을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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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놀이터 체크리스트 개발 및 전수조사 w. 조경작업소 울, 무장애연대
작년 가을부터 조경작업소 울, 무장애연대와 함께 통합놀이터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개발을 위한 해외 사례 스터디와 함께 통합놀이터의 놀이성과 접근성에 대해 고민하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1월에는 무엇을 통합이라고 부르는지 현황 파악을 위해 기존에 조성된 통합놀이터 29곳의 접근로, 놀이시설물, 휴게시설의 전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장애/무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모두가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전국에 있는 많은 통합놀이터들을 보며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배려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크리스트 개발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다음 소식도 뉴스레터에서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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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내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가장 큰 인상 요인으로는 서울교통공사의 심각한 적자를 꼽았고, 두 번째로는 노인무상교통과 관련된 비용을 대주기로 한 중앙정부가 예산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는데요.
하지만 현재 요금 인상 과정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있는지, 요금 인상만이 적자를 해소할 유일한 대안인지는 의문입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규모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대중교통 수요를 늘려 해결할 수는 없는지,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대안은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외의 경우, 요금 인상보다는 정기권제 실시나 대중교통 무료화, 독일의 9유로 티켓처럼 대중교통 우대 정책들을 시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권장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요금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적자를 해소할 대안이 요금 인상뿐일까요?
"‘대중교통’ 중심의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가 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편리하고 유리하게 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수요관리정책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 <걷고싶은도시>, 22년 겨울호, '대자보 도시로 나아가자! 거꾸로 가지말고',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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